[월드컵 특집]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26인

베테랑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2022 월드컵의 1번 골키퍼가 되어야 한다. 그는 터키 강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으며 130회 이상 A매치에 출전한 명실상부 주전 골키퍼다.

세르히오 로세트는 영건 중에서 두 번째이다. 29세의 로세트는 그의 라이벌이 인대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을 때 나시오날로 이적한 뒤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슬레라를 대신해 뛰었다.

우루과이는 주장 디에고 고딘이 이끄는 놀라운 포백을 보유하고 있다.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는 현재 스페인 수도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밑에서 뛰고 있는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와 수비의 중심을 구축한다. 이들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와 마틴 카세레스가 유능하게 뒷받침한다. 히메네스와 고딘은 현재 부상을 입었지만 11월에 카타르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로날도 아라우호는 두 명의 센터백이 고정된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라이트백에 자리잡을 수 있다. 기야르모 바렐라는 아라우호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나폴리의 마티아스 올리베라와 로마의 마티아스 비나는 레프트백을 위한 눈에 띄는 두 명의 선택지이다.

알론소 감독은 두 명의 더블 피벗을 둔 5명의 미드필더 혹은 중원에 4명의 미드필더를 두며 팀을 구성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토레이라는 주로 더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마우로 아람바리와 마누엘 우가르테는 또 다른 옵션이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고, 그가 딥 라잉 포지션이 아닌 앞선 포지션에 기용된다면 놀랄 일이 아니다. 마티아스 베시노와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가 중원에서 발베르데와 함꼐 뛸 수 있다.

플라멩구의 지오르기안 데 아라스카에타도 효과적인 카메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우루과이는 최근 몇 년 동안 훌륭한 스트라이커를 배출했다. 2022 월드컵에서 이들이 다시 한 번 훌륭한 공격진을 갖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황혼기에 있지만 여전히 수비수들에게 악몽 같은 재능을 갖고 있다. 새로운 스타는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 아래 훌륭한 포워드로 꽃피우고 있는 다르윈 누네즈이다.

35세의 에딘손 카바니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FA로 발렌시아에 합류한 이후 알론소 감독의 또 다른 옵션이다.

무슬레라는 가장 먼저 선호되는 선택지이다.

고딘과 히메네스는 라이트백 아라우호, 반대편의 비나와 함께 포백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토레이라와 벤탄쿠르가 포백을 보호하는 책임을 맡고 발베르데와 베시노가 경기장 바깥쪽에서 더 높은 위치에 자리 잡아야 한다.

누네스와 수아레스가 최전방을 이끌 수 있다.

우루과이 XI(4-4-2) : 무슬레라, 아라우호, 고딘, 히메네즈, 비나, 발베르데, 벤탄쿠르, 토레이라, 베시노, 누네즈, 수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