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마르티네스(49·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벨기에축구연맹(RBFA)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에당 아자르(31·레알 마드리드)를 필두로 케빈 더 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3·앤트워프) 등 황금세대 멤버들이 포함됐다.
벨기에는 지금까지 월드컵에 본선에 13번 출전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3위가 최고였다. 아직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더구나 황금세대가 어느덧 30대를 넘기면서 전성기 막바지에 달했다. 때문에 이번 카타르에서 마지막 한 방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