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은 2002 월드컵에 첫 출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후 2018년 두 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이번 카타르에서 3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본선 진출 과정은 험난했다. 마지막 한 장을 놓고 모하메드 살라가 버티고 있는 이집트와 격돌해 결국 티켓을 따냈다. 8강 진출에 성공했던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네갈은 A조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 그리고 네덜란드와 상대한다. 결코 쉬운 조는 아니지만 알리우 시세 감독은 아프리카 챔피언의 경험과 스쿼드의 깊이로 극복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