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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진출' 오초아 "감독 향한 비판 이겨냈다"

[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멕시코 대표팀의 골키퍼 오초아가 소감을 밝혔다.

멕시코는 2일 (한국시각)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 예선에서 1대 0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는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월드컵에 진출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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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출신의 오소리오 감독은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 북중미 골드컵 4강에서 자메이카에게 패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칠레에게 0대 7로 패한 바 있다. 그는 팬들의 경질 요구와 언론의 압박을 안고 최종 예선에 임했다.

멕시코의 골키퍼 오초아는 'ESPN'을 통해 월드컵 진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항상 오소리오 감독을 믿었다. 오소리오 감독은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신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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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월드컵 시기는 항상 복잡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언론의 부정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우리는 강하고 성숙하다. 우리는 경기적인 측면에만 집중했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멕시코를 대표해서 월드컵에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그 다음 단계가 시작 될 것이다. 우리는 즐겨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본선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 월드컵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월드컵 진출 소감을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는 본선을 확정지은 멕시코에 이어 2위 코스타리카가 본선 무대에 가까이 다가섰다. 나머지 한 장의 직행 티켓과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미국, 온두라스, 파나마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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