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 승리 후 기쁨을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6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8무 8패) 19위팀 웨스트 브로미치를 만난 2위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전 로멜루 루카쿠와 제시 린가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32분 웨스트 브로미치 미드필더 가레스 베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2-1 리드를 그대로 지키며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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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이길만 했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라고 말한 뒤 “나와 우리 선수들은 웨스트 브로미치가 세트피스에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반전에 격렬함이 있었지만, 후반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열의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후반전)실점 후 우리는 다시 경기를 지배했고, 상대 진영에서 주로 경기를 펼쳤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선취골을 기록한 루카쿠가 골 세레모니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는 "나 역시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나보다 기뻤을 사람은 없다. 15년전 나는 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내 모습을 봤다. 나는 성숙해졌고, 내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라며 "루카쿠는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행복한 시절을 보냈다. 아마도 그의 가슴속에는 그 구단에 대한 사랑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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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41점(13승 2무 3패)으로 1위팀 맨체스터 시티(17승 1무)에 승점 11점 뒤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