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 감독대한축구협회

U-20 여자 월드컵 황인선 감독 출사표 "한국 여자축구를 보여주겠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인선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U-20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한 조에서 경쟁한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선 최소 승점 4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다툴 전망이다.

황인선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강팀을 상대로 한국 여자축구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기 위해 준비 많이 했다. 기대해 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국제대회가 처음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선수 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모두 임하고 있다. 첫 경기의 좋은 결과를 위해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인선 감독은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팀과의 경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팀은 타 팀에 비해 피지컬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 팀이 가진 장점을 더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 축구가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선 "한국은 오히려 여자 팀이 줄어들고 있어,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팀이 큰 기여를 하고 싶다"라며 월드컵 출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산호세 국립 경기장에서 캐나다와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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