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Getty Images

SON 스포트라이트 다 빼앗긴다…'발롱도르 3위' 세계 최고 공격수 MLS 당도! "3월 8일 홈 경기가 고별전"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두 차례 발롱도르 3위(2016·2018)에 빛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3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당도한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의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작별을 앞두고 있다. 올겨울 MLS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올랜도 시티 SC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매체는 "그리즈만이 예상치 못한 미국행을 준비하고 있다. 협상은 최근 며칠 동안 급속히 진전돼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고, 아틀레티코는 유럽 대항전이 절정에 달하는 시점 거대한 공백을 안게 됐다. 올랜도 프로젝트의 매력이 유럽 무대에서 시즌을 완주하고자 하는 욕구를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 통산 481경기 210골 95도움을 기록한 레전드 그리즈만을 위해 성대한 고별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5/26 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가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소시에다드는 그리즈만이 프로 경력을 시작한 팀으로 자신의 원점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 역시 그리즈만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메오네는 지난 25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클뤼프 브뤼허 KV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4-1 승리)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즈만은 원하는 걸 누릴 자격이 있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의 행선지로 유력한 올랜도 시티는 MLS 동부 콘퍼런스에 소속된 팀으로 오는 4월 5일 손흥민(33)의 로스앤젤레스(LA) FC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