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번 주말로 예정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토트넘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대규모 철도 파업 영향이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2022/23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영국의 대규모 철도 파업의 영향으로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3일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해당 경기에 대한 연기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홈 팀 브라이튼의 공식 트위터 계정의 그래픽에 따르면 다음 홈 경기가 19일 새벽 노팅엄 포레스트전이라고 안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철도 파업이다. 영국의 철도 노조가 오는 8일 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가 연기되면 브라이튼은 올 시즌 두 번째 경기 연기다. 앞서 지난달 1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도 철도 파업 영향으로 연기되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양 클럽과 브라이튼 경찰, 그리고 지역 의회와의 논의를 통해 결국 경기를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브라이튼 구단 공식 웹사이트에는 아직 다음 홈 경기가 토트넘전으로 예고되고 있다. 때문에 '풋볼 런던'은 브라이튼 트위터의 해당 그래픽이 티켓 예매에 대한 안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 연기에 대한 프리미어리그와 구단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있는 브라이튼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첼시로 떠난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지휘 아래 첫 경기에서 리버풀과 3-3으로 비겼다. 토르사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원정에서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반면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에메르송의 퇴장까지 나오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를 치르고 브라이튼 원정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여유롭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