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EURO 2020에서 프랑스의 16강 탈락을 막지 못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 기 살리기에 나섰다. 회장이 직접 음바페 측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며 그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음바페와 PSG의 재계약 소식은 수개월째 가능성만 언급됐을 뿐 여전히 구체적인 소식이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이 여러 차례 현지 언론을 통해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확신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재계약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며 그와 PSG의 재계약 협상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라는 소식이 스페인과 프랑스 언론을 통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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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한 PSG 쪽 관계자는 레오나르두 단장이다. 그러나 PSG는 시즌 막바지 재계약을 체결한 네이마르와는 달리 음바페와의 협상에서는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알-켈라이피 회장이 레오나르두 단장의 협상 진행 방식에 실망했으며 자신이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을 직접 담당하겠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알-켈라이피 회장은 레오나르두 단장이 음바페에게 PSG의 전력 보강 계획, 축구 내적인 목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채 금전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한 데에 대해 실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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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나세르(알-켈라이피 회장)는 킬리안(음바페)을 영입한 2017년부터 그의 가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양측은 서로 존중하는 사이"라며 회장이 직접 협상에 나선 결정이 재계약을 성사시킬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가 스위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EURO 2020 16강에서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 이후 그는 "다 내 잘못"이라며 자신의 페널티 킥 실축을 자책했다. PSG는 현시점에 음바페에게 힘을 실어주며 그와의 재계약 협상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5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억7287만)를 제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