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2020-21Getty

PSG, 메시 차기 행선지로 유력…맨시티·맨유도 순위권 (베팅업체 예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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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 재계약을 맺지 못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그동안 구단 발전에 기여한 메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6월 말일부로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현지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여론에 따르면 재계약을 맺을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메시 본인도 재계약에 긍정적이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5년이라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이 거론됐고, 주급 삭감에 동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예상치 못한 재계약 불발 소식이 전해졌고, 끝내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이제 전 세계의 관심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쏠린다. 메시는 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연봉 및 개인 합의만 이뤄진다면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매체 '더선'은 베팅업체 'Betfair'를 참고해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배당률을 공개했다. 가장 높은 배당률을 받으면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건 PSG였다. PSG는 10/11 배당률을 받았다.

아무래도 PSG는 지난해 메시가 이적을 선언했을 때도 적극적인 구애를 보낸 바 있고, 네이마르를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 메시의 절친한 동료들이 있어 설득하기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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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뒤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21/10), 바르셀로나 잔류(10/3), 미국 MLS행(11/1), 인터밀란(1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1), 뉴얼스 올드 보이스(20/1) 순으로 배당률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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