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icio Pochettino PSGGetty

"PSG, 메시 영입하면 음바페 이적? 그건 아니야" 포체티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와의 결별이 확정된 리오넬 메시를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를 영입하는 데에 대해 차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한국시각) 올여름 계약이 종료된 메시와 재계약 조건을 두고 모든 합의를 마쳤지만, 구단의 재정 상태가 스페인 라 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규정을 충족할 수 없게 됐다며 마지못해 결별을 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유계약으로 풀린 메시는 자신을 원하는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작년 여름부터 PSG,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등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는 사실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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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현재 메시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PSG다. PSG는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협상 결렬이 발표된 직후 그와 접촉해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PSG와 메시는 현재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굳이 구단의 메시 영입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PSG가 메시를 영입하더라도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팀 내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는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6일 공식 기자회견 도중 메시 영입 시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메시와의 계약이 음바페와의 결별을 뜻하지는 않는다. 음바페가 PSG를 떠난다고? 그건 아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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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PSG는 메시와의 영입 협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 맨시티는 아직 메시와 접촉한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

실제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그릴리시를 영입했다. 메시를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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