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icio Pochettino PSG 2020-21Getty Images

PSG, 다음 시즌 준비 중…포체티노 보내줄 계획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반응은 예상대로였다. 토트넘 복귀설이 제기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올여름 움직이는 건 역시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 토트넘에서 전격 경질됐다. 그는 무려 5년 이상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는 못했으나 구단이 유럽 정상급 반열에 올라설 만한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기 전 5년 연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구단을 첫 시즌부터 리그컵 결승에 올려놓은 뒤, 이후 4년 연속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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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2019/20 시즌 전반기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뒤, 약 1년간 휴식기를 거쳐 지난 1월 PSG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그는 단 4개월 만에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며 현재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 재선임을 희망하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불과 4개월 전 그를 선임한 PSG의 생각이다. PSG는 지난 시즌 팀을 리그1 우승,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며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와 여전히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그의 거취와 관련된 최종 결정권은 PSG에 있는 셈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스페인 전담 기옘 발라그 기자는 28일(한국시각) "PSG가 포체티노 감독을 놓아줄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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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그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이미 PSG 구단 운영진과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PSG는 포체티노 감독과의 결별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구단 내부에서는 고려 대상조차 되지 않은 문제가 언론을 통해 이처럼 비중 있게 다뤄지는 데 놀랍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도중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후 잔여 경기를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 체제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인 리그컵 준우승, 프리미어 리그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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