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i, ronaldo, neymarGetty Images

PSG, 네이마르 체제에 '메시or호날두' 부른다(佛 매체)

[골닷컴] 홍의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는 후문이다. 기존 에이스가 팀을 떠난다는 게 전제다.

가장 큰 변수는 킬리앙 음바페와 재계약 여부. 물론 PSG도 새로운 계약서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이 선수가 팀을 떠난다고 주장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설정 중이다.

프랑스, 스페인 등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단,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금 줄이 막힌 현재, PSG와 재계약을 맺되 합당한 제안만 있다면 이적을 허용한다는 조항도 넣을 참이다. 현 계약이 2022년 여름까지인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액션에 들어갈 시기이기도 하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가 파리를 떠날 시 PSG가 그리는 다음 구상에 관해 논했다. "리오넬 메시 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타깃이 될 것"이라는 게 이들 설명이다.

메시는 석 달 뒤 현 계약이 종료된다. 천문학적 이적료 없이도 이 선수를 데려올 절호의 기회다. 또, 호날두는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으나, 유벤투스 관계자는 "현재로선 계약 연장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음바페는 이적하더라도 네이마르는 별다른 설이 없는 상황. PSG에서 메시와 네이마르의 재회, 혹은 호날두와 네이마르의 새로운 조합을 보게 될 수 있을까.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