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FC의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이 치열하다. 최근 토트넘이 반등하며 좋은 분위기를 탔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
현재 맨시티와 리버풀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21/22 프리미어리그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싸움도 뜨겁다. 3위 첼시가 승점 62점으로 조금은 느긋한 상태이고, 4위 토트넘이 승점 57점, 5위 아스널이 54점으로 양 팀의 승점 차는 3점 차다. 또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나란히 승점 51점인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도 무시할 수 없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의 최근 분위기는 차이를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달 13일 맨유에 패한 후, 내리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선 12골을 퍼부으며 막강 화력도 선보였다.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경기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공격력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삐걱거렸다. 특히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중위권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라이튼전에서 내리 패한 것이 뼈아팠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남은 일정에도 관심이 간다. 토트넘은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비교적 수월한 상대와 맞대결이 많다.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레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번리, 노리치전을 남겨두고 있다. 우승 경쟁이 치열한 리버풀과 4위 싸움 맞대결 상대 아스널전에서 승점을 챙긴다면 좋은 결과를 내다볼 수 있다. 강등이 유력한 노리치와 최종전에서 만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아스널은 부담스러운 경기가 남아있다. 8경기가 남았는데, 사우샘프턴, 첼시, 맨유, 웨스트햄, 리즈, 토트넘, 뉴캐슬, 에버턴과 만난다. 사우샘프턴과 리즈, 뉴캐슬 등은 시즌 막판 동기부여가 크지 않다. 하지만 안정적인 3위 확보를 노리는 첼시와 함께 4위 경쟁 중인 맨유, 웨스트햄, 토트넘과의 맞대결이 관건이다. 승리하면 경쟁자를 떼어낸 채 치고 올라갈 수 있지만 패한다면 반대의 상황이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관계 중 하나인 토트넘과 아스널, 두 팀이 막판까지 펼칠 4위 싸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