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브래들리LAFC

LAFC 브래들리 감독 "김문환, 커버 플레이 더 빨리 해줘야"

[골닷컴] 미국 LA, 한만성 기자 = 김문환(26)의 소속팀 LAFC가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LAFC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포틀랜드 팀버스를 상대한 2021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MLS는 서부지구 13팀 중 1~7위 일곱 팀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부여한다. 그러나 LAFC는 현재 서부지구 9위로 밀려났다. 게다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마지노선인 7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9위 LAFC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다. 현재 8위 밴쿠버 화이트캡스 또한 LAFC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채 승점 1점 차로 앞선 상태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최근 LAFC는 3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LAFC의 부진이 최근 일어난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 LAFC는 최근 14경기에서 3승 3무 8패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밥 브래들리 LAFC 감독은 포틀랜드전 결승골을 헌납한 상황에서 수비수 헤수스 무리요가 볼을 걷어내려다 헛발질을 하며 뒷공간을 내줬고, 상대 공격수 펠리페 모라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은 후 측면 공격수 다이론 아스프리야가 반대쪽에서부터 이를 향해 달려들며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한 건 수비 실책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무리요가 모라가 그렇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볼을 처리해줬어야 했다"며 일차적 원인을 짚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브래들리 감독은 이후 마마두 폴, 김문환이 2선에서 침투하는 상대 선수를 커버하지 못한 데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폴과 문(김문환의 애칭)의 더 빠른 리커버리(커버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LAFC는 오는 4일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를 상대로 MLS 28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LAFC와 갤럭시의 'LA 더비'는 MLS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빅매치로 꼽힌다. 게다가 현재 갤럭시는 서부지구 6위, LAFC는 9위로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LAFC와 갤럭시 사이 격차는 승점 5점 차다. 내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김문환은 갤럭시 원정을 마치면 약 2주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