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자케Getty Images

'HERE WE GO' 확인! 첼시, '로세니어 요청' 김민재 영입→'05년생' 신성에게 눈 돌렸다…"공식 협상 시작"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첼시 이적이 불발될 전망이다. 첼시가 '2005년생 신성' 제레미 자케(20·스타드 렌)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첼시가 자케 영입을 위해 구단 간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며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으로 그를 원하며 올여름 다른 빅클럽과 경쟁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렌은 자케의 이적료로 클럽 레코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렌은 지난 2023년 여름 제레미 도쿠를 맨체스터 시티에 매각할 당시 이적료 6,400만 유로(약 1,096억 원)를 벌어들이며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바 있다.

2024년 렌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자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했다. 17경기에 출전해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련한 기량을 뽐내며 렌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첼시 이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매체 '첼시 뉴스'는 9일 "첼시가 이적료 2,600만 파운드(약 513억 원)에 최고 수준의 베테랑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민재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첼시 부임 직후 직접 김민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매체는 "로세니어는 올겨울 수비진 보강이 핵심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는 김민재를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첼시 역시 2,6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첼시가 자케에게 눈을 돌린 게 사실이라면 최근 이적설을 강하게 부정한 김민재의 의중이 반영됐을 공산이 커 보인다. 독일 남서부 지역지 '슈바비셰'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김민재는 독일 아이히슈테트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뮌헨 서포터즈 '알고이봄버'와 팬미팅에 참석해 일부 해외 구단의 제안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적할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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