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은 하계 훈련 과정에서 보완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서 FC서울전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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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20점으로 8위에 올라있고,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은 여름 휴식기 전까지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4경기 무패행진(1승 3무)을 이어오며 승점을 꾸준히 쌓았다. 특히 상위권에 있는 전북, 포항을 만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계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린 인천은 시즌 두 번째 경인더비 패배를 설욕하며 기세를 이어나간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조 감독은 "6주 이상의 긴 휴식기를 가지면서 최선의 전력 보강을 했고, 전지 훈련 때 미비한 부분이나 상반기에 지친 부분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를 시작하는 오늘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서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지 훈련 기간에는 완벽하게 보완할 수는 없었지만, 포지션을 통해서 타이트한 일정에서 원투 패스를 통해 공격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또, 새로운 선수가 영입됐기 때문에 조직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이나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은 새롭게 영입한 정혁과 전역한 김보섭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혁 선수는 전북에 합류한 시점을 보더라도 그동안 잘 준비했다. 경기 감각, 체력이 100%는 아니지만, 미드필더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보냈다. 1~2경기를 치르다 보면 팀에 녹아들면서 잘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김보섭 선수도 상무시절 윙백으로 뛰었다. 강윤구, 오재석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워줄 수 있다는 걸 연습 경기를 통해 확인했다. 강민수와 김창수도 문제가 생기면 대체를 잘해줄 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늘 상대하는 서울은 탄탄하게 전력을 보강했다. 이에 대해 "오랜 시간 승리가 없고, 오늘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이 합류했기 때문에 경기를 통해서 조직적인 부분,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 올릴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경기를 해보지 않았지만, 가브리엘과 지동원 선수의 플레이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 전에 나상호와 조영욱의 빠른 움직임도 잘 대비해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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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최근 김도헌이 선발 기회를 잡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다 좋은 상태다. 다만 김동헌 선수가 커버 플레이 측면에서 더 낫다. 이전에 4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선발로 내보냈다"며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