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B팀 콜업’ 김병수 감독의 소신, “한국 축구에 도움 될 것”

[골닷컴, 춘천] 이명수 기자 = 이번 시즌 강원FC는 B팀을 운영하며 4부리그(K4)에 참가하고 있다. B팀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을 1군으로 불러 훈련하고, 경기에 투입하고 있는데 김병수 감독은 B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강원FC와 FC서울은 23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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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김병수 감독은 “우리가 전략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고민했다.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 있을 것이다”며 “큰 변화라고 볼 수 없겠지만 미세한 차이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날 양현준이 선발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양현준은 서민우, 마사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선다. 김병수 감독은 “양현준은 22세 자원이고 공격수들이 없다. 전체적으로 부상자 명단이 있고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생각해봤다. R팀에서 경기력이 괜찮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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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B팀을 운영하고 있다. 장점에 대해 김병수 감독은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큰 테두리 안에서 놓고 보면 K리그에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같은 상황은 일단 선수가 없다보니 R팀에서 선수를 올려서 훈련해야 한다. 좋게 보여 질 수 있지만 그렇다보면 R팀도 전력이 약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어린 선수를 강제로 뛰게 하는 조항보단 이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일 것이다. 큰 동기부여도 되고 한국 축구에서 이 선수들이 잘 자라서 대승적으로 많은 훈련을 하고 올라오면 좋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압박과 탈압박에 대한 기술의 문제, 스트레스 이런 것에서 어린 선수들이 자연스러워지려면 하부리그에서 경기력을 많이 갖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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