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좋은 흐름을 탔을 때 더 치고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무패행진을 9경기(8승 1무)로 늘리며 2004년과 2016년에 기록한 팀 최다 무패(10경기) 타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순위도 어느덧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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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병근 감독은 “FA컵 이후 회복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참고 이겨내 주며 투혼을 발휘해 주어서 감사하다. 9경기 무패를 이어가는 데에는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무패에 기쁘며 계속 늘려가고 싶다.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 대패를 당했던 강원에 복수를 성공했다고 하자 “사실 골을 더 놓고 싶었다. 추가골이 쉽게 나지 않아 애가 탔다. 수비 실수도 많았고 공격 템포도 늦어졌다. 게다가 운도 따랐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힘겨운 승부였지만 결국 대구가 행운을 쟁취했다. 이로써 순위도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병근 감독은 “생각 같아서는 승점을 따야 할 때 더 따야 한다.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이길 수 있는 경기들과 홈에선 절대 지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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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이 잘 나가면 좋겠지만 스쿼드가 얇아서 여름에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라 예상된다. 최대한 점수를 딸 수 있을 때 따야 한다. 또 선두권과 점수 차가 더 벌어지지 않아야 우리가 바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 여기에 부상 선수들도 합류한다면 다른 시즌보다 긍정적인 부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라며 상위권 유지 욕심을 내비쳤다.
팀 최다 무패인 10경기 무패 타이에 도전하는 대구는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 참가전 치르는 마지막 리그 경기다. 그는 “홈에서 하는 경기라 무승부보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다. 또 팀에 강한 정신력을 주입하고 적절한 동기부여도 넣고 싶다. 서울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우리와의 경기에서 잘 대비 잘하고 나올 것이다. 서울전은 중요한 경기이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