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박병규 기자 =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위험을 안더라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은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7경기째(3무 4패)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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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정정용 감독은 최근 공격진의 긍정적인 면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후반기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조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많이 좋아졌다. 경기력이나 득점력이 좋다. 그러나 수비시에 디테일한 집중력과 방어가 아쉽다. 이 부분에서 발전하면 팬들이 원하는 경기력과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라고 했다.
특히 국가대표 차출로 공백이 생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정정용 감독은 “상대가 조직력에서 흔들릴 것인데 되려 우리는 스쿼드가 좋다. 그래서 조직적으로 나서 대응하겠다”라며 전략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민 골키퍼를 오랜만에 선발로 내세웠는데 분위기 전환 차원과 함께 경쟁력을 불어넣기 위한 변화라며 믿음을 보였다.
서울은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 18분 만에 페널티킥 골을 헌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도 일찍 동점을 만들려 하였지만 되려 상대의 기습에 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득점한 부분에 칭찬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경기 운영을 잘해놓고도 결정적인 부분에 결과가 뒤집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의식했으면 좋겠다. 더 발전해야 한다. 남아 있는 경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연일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해 처져 있을 선수단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는지 묻자 “결국에는 개인 멘탈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결과에 조금 더 집중하고 마무리에 집중만 했다면 결과도 가져왔을 것이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이러한 사기를 올리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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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 종료까지 9경기가 남았다. 희박하지만 준플레이오프 진출까지 가능성이 있다. 정정용 감독은 “산술적으로 1%의 희망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더욱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순위와 목표로 두는 승점에 대해 묻자 “남은 경기에 무게 중심을 모두 공격적으로 둘 계획이다. 리스크가 있어도 전략을 그렇게 짜겠다. 우리가 남들보다 한 경기를 덜 하였다. 남은 경기에서 반 이상을 승리하고 패배는 없다는 마음으로 나서겠다. 승점을 최대한 쌓고 순위를 올려야 한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