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수원] 이명수 기자 = 대구FC가 4연승을 질주하며 3위에 올랐다. 이병근 감독은 분위기 탔을 때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는 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4연승에 성공하며 한 경기 덜 치른 제주를 제치고 3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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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쉽지 않은 경기라고 말했는데 선제 실점을 하고 난 이후 어려웠다. 대신 전반전을 1-1 아니면 한 골 차로 지더라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후반전에는 상대보다 체력적으로 앞서있다는 생각을 했다. 후반전에는 분위기나 역전골을 통해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안용우나 이근호 공격수들 넣은 것이 잘 먹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에 고전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잘 버텨줬고, 후반전에 잘 준비해서 오늘 많은 골이 나왔다. 골이 나는 것도 좋지만 수비적으로 다듬어야 할 것들이 있다. 이겨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대신 실점을 줄여야 한다. 세징야나 홍정운이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축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기는 축구를 대구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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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드가에 대해서는 “에드가가 4경기 하면서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이다. 신장이 좋고 볼을 잡아서 연결하는 플레이에 대해 상대가 힘들어한다. 박스 안에서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오늘 헤딩골까지 넣어서 고무적이다. 앞으로 세징야가 없을 때 에드가의 역할을 많이 기대한다. 몸이 올라와 줘서 힘을 실어준다”고 칭찬했다.
현재 상승세에 대해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 올라갈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분위기 탔을 때 높은 데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세징야가 돌아오고 홍정운이 돌아오기 때문에 선수들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대신 방심하거나 들뜨면 안된다. 이 분위기를 살리고 싶은 생각은 갖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