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 페레즈 감독이 아픔에 더 단단해져야 한다고 했다.
부산은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낙동강 더비’에서 전반을 2-0으로 리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경남의 거센 반격을 버티지 못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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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페레즈 감독은 “경남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한 뒤 “다섯 골 모두 상대가 게임을 컨트롤하고 경기 운영 주도권을 쥐었을 때 골이 터졌다. 경기 초반에 상대가 몰아붙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만의 축구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골을 넣었다”고 했다.
이어 “득점 이후 경남이 계속 다이렉트 축구를 구사했지만 잘 막았다. 그러나 후반에 주도권을 가져왔음에도 실점하고 역전까지 허용했다. 90분 동안 경기 컨트롤에 애를 먹었다. 특히 마지막에는 경기 운영에 미숙함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우리는 올 시즌에 패배 후 승리를 가져왔는데 다음 경기도 그런 정신력으로 준비하겠다”라며 만회를 다짐했다.
부산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극장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놓쳤다. 이에 대해 “경기를 분석하고 준비할 때는 한 게임씩 본다. 지난 경기 결과를 이번 경기로 연결하고 싶지 않다. 분명 우리 선수들에게 성장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 배움이나 경기 운영에 익숙해져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고 뼈아픈 시기지만 이 결과로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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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혹서기 대비책에 대해서는 “한 달 전부터 K리그의 혹서기 이야기에 대해 많이 들었고 공부나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또 경험 많은 사람들과 대화 나누며 고민 중이다. 그리고 날씨와 습도, 경기 일정, 영양분 섭취 등 여러가지도 공부 중이다. 이 숙제를 잘 풀어서 대비하겠다”라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