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2골 따라잡은 서울, 수원과 3-3 무승부...슈퍼매치 17G 무패

[골닷컴, 수원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 FC서울이 수원 삼성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수원의 리드를 따라잡았다.

서울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8위에 올랐다. 수원은 11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2015년 4월 18일 패배 이후 17경기 째 슈퍼매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의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양상민, 민상기, 헨리가 3백을 구성했다. 김민우, 고승범, 이종성, 명준재가 중원에 자리했고, 박상혁, 김건희, 타가트가 공격 선봉에 섰다. 지도자 연수로 인해 자리를 비웠던 염기훈은 대한축구협희의 특별 허락을 받고 엔트리에 포함되어 벤치에 앉았다.

서울도 3백으로 나섰다. 박주영과 조영욱이 투톱에 섰다. 한승규, 알리바예프, 오스마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고광민과 김진야가 측면에 배치됐다. 3백은 김주성, 윤영선, 김원식이었고,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수원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7분 만에 수원이 기회를 잡았다. 윤영선이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고, VAR 판독 끝에 수원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타가트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수원이 리드를 잡았다.

서울도 곧바로 따라잡았다. 전반 28분, 한승규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왔다. 이를 잡은 조영욱이 쇄도하는 박주영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박주영이 슬라이딩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수원이 다시 서울의 추격을 따돌렸다. 전반 41분, 타가트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전반 추가시간 김건희가 침착한 마무리로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 전반전은 수원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은 김원식을 빼고 김남춘을 넣었다. 후반 11분, 조영욱이 강력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가르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오스마르가 강력한 프리킥 슈팅을 날린 것을 골키퍼 맞고 나오자 고광민이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3-3이 됐다.

수원은 구대영과 염기훈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8분, 김건희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후반 35분, 서울은 윤주태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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