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천] 강동훈 기자 = 경남FC 설기현 감독은 부천FC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찬스를 놓치며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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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0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남은 파상공세를 이어갔음에도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가운데 일격을 맞았다. 하지만 윌리안이 해결사로 나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22점이 됐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리드를 당하면서 선수들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동점을 만들고 승점 1점을 가져와서 만족한다"고 총평했다.
경남은 이날 여러 찬스가 있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찬스를 계속 만들어내는 것은 좋다. 더운 날씨에도 초반에 찬스를 마무리했으면 다른 상황이 나왔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마무리 과정에서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쉽게 넣을 수 있게 집중해야 한다. 선수들이 급하다 보니깐 마무리 자체에서 평상시에 넣을 수 있는 것도 잘 안 되는 것 같다. 본인이 안 되더라도 주위에 동료를 활용해서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 마무리 과정은 결국 선수들이 극복해야 한다"며 득점력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개개인의 문제가 있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해 선수 본인이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쉽지는 않지만, 어려움을 극복했을 때 좋은 시즌이 되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감독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 다만 저로서는 선수를 기다려주고 기회를 주면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그 자체를 극복하는 건 선수의 몫이다.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자신을 내려놓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걸 잘 준비해야 한다.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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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승골을 넣은 윌리안은 이날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윌리안은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다. 오늘 마무리도 벤치에서 보니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안 보였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해줬다. 그만큼 골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났다. 매 경기 윙어가 골을 넣고 찬스를 만드는 것은 훌륭하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치켜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