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병근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11경기 무패 마감 이병근 “아쉽지만 다시 시작이다”

[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대구FC의 연속 무패가 종료되었다. 이병근 감독은 아쉬워하면서도 새 출발을 위한 디딤돌이라 여겼다. 

대구는 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대구는 울산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정태욱이 전반 막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이동준을 막지 못했다. 팀 창단 후 최다 무패(11경기)를 이어가던 대구로선 아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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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병근 감독은 “최소한의 승점을 가져가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실점을 해서 아쉽다”라고 했지만 이내 “선수들의 투지와 몸상태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은 다행이다. 11경기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고맙다. 기록은 깨졌으니 다시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준비하겠다”라며 무패 기록이 깨진 것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지만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내주었으면 좋겠다.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위로했다. 

대구 김재우 부상한국프로축구연맹

올림픽 대표팀 복귀 후 곧장 선발로 나선 김재우는 전반 22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병근 감독은 “한 선수, 한 선수가 소중하다. 올림픽 다녀오며 힘들었을 텐데 힘겨운 점을 이겨내며 나와준 것은 고맙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수들이 흐트러진 것 같다. 김재우는 무릎 내측 부상인 것 같은데 정밀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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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부상으로 고민이 많다. 그는 “홍정운도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다음 경기에 수비에 누굴 기용할지 고민이다. 보유한 선수로 최대한 잘 만들어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대구 정태욱 골한국프로축구연맹

올림픽 대표팀 수비의 한 축이자, 멕시코전 대량 실점으로 낙담하고 있었던 정태욱이 다행히 골을 터트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 골은 팀은 물론 본인의 처진 분위기까지 끌어 올린 장면이었다. 이병근 감독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욱이를 전방으로 더 나가라고 지시했다. 세징야와의 호흡이 잘 맞았다. 한 골이 필요할 때 득점해주어 고맙다. 올림픽 경기를 통해 몸이 피곤한 상태인데 팀을 위해 헌신을 해주었기 때문에 더욱 고맙다”라며 칭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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