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페레즈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0-6 대패, 부산 페레즈 “결과 책임질 사람은 바로 나”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의 페레즈 감독이 대패에 고개를 숙였다. 그는 패배의 원인을 선수들이 아닌 본인에게 돌렸다.  

부산은 23일 저녁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대결에서 0-6으로 대패하며 4경기 무승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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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페레즈 감독은 “김천의 승리를 축하한다. 충분히 승리의 자격을 갖추었다. 결과에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단 한 명이다. 바로 나다. 오늘 경기를 자세하게 분석할 것이다”라며 겸허히 패배를 받아 들였다.

이어 “페널티킥 두 개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전까지는 찬스도 만들었고 우리가 원하는 경기 운영이 나왔다. 그러나 페널티킥과 역습으로 이미 크게 격차가 벌어졌다. 분위기를 수습한 후 후반 초반에 의지와 투쟁심을 보였다. 쳐진 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어야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리스크를 안고 가야 했다. 내려서기보다 라인을 높게 올렸지만 한 골 더 실점하면서 대패했다”라며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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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 관해 단순 상대와의 기량 차 때문인지,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 상대의 노련함에 당했다고 보는지 묻자 “어린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좋은 경기를 보였던 적도 있다. 한 번에 좋지 않았던 경기력이 나왔다.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남은 시즌 동안 좋은 경기 많이 펼칠 것이라 본다”라며 좌절하지 않길 바랬다.

이어 무거운 결과다. 분명히 다음 경기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반등할 수 있다.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선수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한 뒤 “전반에 짚고 가야 할 것이 있었다. 존중은 할 수 있지만 그 존중이 결코 두려움으로 변해서는 안된다”라며 끊임없이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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