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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12번 슈팅 1득점’ 설기현 감독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닷컴, 부산] 최대훈 기자 =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이 부산아이파크와 무승부를 거둔 뒤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남은 19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갔으나 순위표에서 제 자리(6위, 승점 24)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설기현 감독은 “원정 경기는 항상 쉽지 않다”라면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었는데, 추가골을 만들지 못해 아쉬웠던 경기였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은 전반 초반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으나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설 감독은 이에 대해 “상대의 수비 방식에 따라 공격을 풀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에는 여러 실수로 좋은 상황을 만들지 못했는데 후반에는 선수들에게 설명을 해주면서 나아졌던 것 같다”라고 말한 뒤 “마무리가 아쉬웠다. 패스와 마무리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라며 아쉬음을 드러냈다.

측면 크로스가 장기인 경남은 오늘도 헤딩골을 넣었다. 설 감독은 “크로스를 위한 훈련은 따로 없다. 티아고가 타겟형 스트라이커로서 가운데에 위치하고, 풀백들이 크로스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라면서 “사이드가 뚫리면 사이드, 사이드가 막히면 중앙으로 공격을 풀 것이다. 선수들 간의 연계를 통해 찬스를 만들겠다.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전 무승부로 6월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한 경남은 상승세의 충남아산FC를 만난다. 설 감독은 “아산은 수비가 단단하고 세트피스가 강하며 역습을 노리는 팀이다. 피지컬 싸움이라던가 경합, 세트피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잘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 나름대로의 수비 방식이 있기 때문에 그걸 우리 선수들이 이해해서 상대를 어렵게 했으면 좋겠다. 물론 득점의 유무는 선수들의 능력이기 때문에 과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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