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최용수 매직 기대했지만...' 700명 강원 원정 팬들의 안타까움

[골닷컴, 잠실] 김형중 기자 = 강원FC가 마지막 역전을 꿈꿨지만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되었다. 강원은 FC서울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11위가 확정되었다.

강원은 28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37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강원은 40점으로 36점 광주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10위 성남FC와의 격차로 4점으로 벌어지며 잔류 여부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되게 되었다.

이달 초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용수 감독과 손잡은 강원은 마지막 역전 드라마를 꿈꿨다. 최용수 감독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발 빠르게 선수단을 장악했고, 2018년 서울의 소방수로 잔류를 이끈 경험을 발휘하겠다는 각오였다.

이같은 희망을 가지고 이날 잠실에는 많은 강원 원정 팬이 선수단과 함께 했다. 강원 관계자는 사전에 준비한 500개의 머플러가 모두 나갔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팬들이 입장해 6~700명 가량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용수 매직'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방증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치며 강원은 남은 38라운드 성남전에 관계없이 K리그2 대전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3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경험이 있는 최용수 감독의 매직을 다시 한번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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