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Getty Images

[GOAL LIVE] '웨일스 마피아' 총출동, 미국전 선발 라인업 공개

[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전현직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인 일명 '웨일스 마피아'가 총출동한다. 미국을 맞아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르는 웨일스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일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미국과 맞대결을 치른다. 웨일스는 에이스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조 로든과 벤 데이비스가 모두 선발로 나선다. 과거 결성되었던 웨일스 마피아가 총출동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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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는 3-4-3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웨인 헤네시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벤 데이비스, 크리스 메팜, 조 로든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네코 윌리엄스와 애런 램지, 코너 로버츠, 이단 엠파두가 서고, 스리톱엔 해리 윌슨, 가레스 베일, 다니엘 제임스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4-3-3으로 나왔다. 맷 터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세르지노 데스트, 워커 짐머만, 안토니 로빈슨, 팀 림이 포백을 맡는다. 타일러 아담스, 유누스 무사, 웨스턴 제임스 매키니가 중원에 서고, 크리스천 풀리식과 팀 웨아, 조시 사젠트가 공격 선봉에 나선다.

현재 경기장에는 양 팀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관중 수로 보면 미국 팬이 육안으로도 더 많이 입장했지만, 웨일스 팬들은 뜨거운 응원 열기를 내뿜으며 성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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