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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막강 투톱’ 티아고 & 에르난데스의 화력, 더욱 기대되는 경남FC의 공격

[골닷컴, 진주] 김형중 기자 = 경남FC가 막강 투톱 티아고와 에르난데스가 화력을 뽐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힙입어 경남은 8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경남은 23일 오후 6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에 티아고와 에르난데스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에 김명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서울이랜드는 김인성이 전반 막판 추격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공격력이 좋은 경남은 이날도 3골이나 잡아냈다. 특히 선발 투톱으로 나선 티아고와 에르난데스의 발끝이 매서웠다. 전반 18분 에르난데스가 중원의 이랜드 수비진을 개인기로 흔든 후 측면으로 내준 볼을 박광일이 이어받아 크로스했고, 박스 안에 있던 티아고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광일의 다이렉트 크로스의 타이밍도 좋았지만 티아고의 정확한 낙하지점 포착과 헤더 임팩트가 워낙 좋았다.


파트너 에르난데스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27분 정충근의 전진 패스를 이어받은 에르난데스는 수비가 물러나자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슈팅의 강도도 좋았지만 골문 구석으로 꽂히는 코스도 날카로워 골키퍼로서는 손쓸 틈이 없었다.


후반 17분 김명준의 득점에도 두 선수는 보이지 않는 기여를 했다. 이광진이 프리킥을 시도할 때 이랜드 수비진은 타점이 좋은 티아고와 에르난데스를 크게 신경 썼고, 결국 두 선수 사이에 있던 김명준의 헤더를 놓치고 말았다.


물론 경남은 이날도 클린시트에 실패하며 한 골을 내줬지만 장점인 득점력을 뽐내며 오랜만의 승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공격의 중심에는 티아고와 에르난데스 조합이 있었다. 여기에 설기현 감독은 경기 전 “다음주 윌리안이 돌아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브라질 3인방이 완전체로 뭉친다면 더욱 뜨거운 화력으로 리그 득점 1위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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