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최대훈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김천상무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는 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제주는 리그 4위(8승6무5패·승점30)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FC서울전에서 2골의 리드를 살리지 못하고 내리 2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살짝 주춤하고 있는 제주는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천을 만난다. 제주는 김천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우승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인터뷰를 가진 남기일 감독은 “오늘 경기는 양 팀에게 다 굉장히 중요할 수 있는 경기다. 특히 저희 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는데 지난 김천전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오늘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는 시즌 초반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나 최근 FA컵 경기를 포함해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 감독은 타이트한 일정을 원인으로 꼽았다. 남 감독은 “아무래도 지금 타이트한 경기 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인 부분을 어떻게 우리가 극복하느냐가 관건인데 사실 이걸 극복하기가 말처럼 쉬운 부분은 아니다. 이런 부분이 저희에게 좀 안 좋게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이다 보니 타 팀에 비해 영향을 더욱 받는 것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 감독은 주민규의 득점왕 레이스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었다. 남 감독은 “주민규 선수는 워낙에 본인이 잘 하고 있어서 굳이 제가 특별하게 얘기할 부분은 없다”라면서 “무고사 선수가 떠남으로써 주민규 선수가 받는 자극이 덜 해졌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선수가 라이벌 경쟁 구도로 이어 가면 더욱 자극이 돼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오늘 경기에는 조규성 선수가 있기 때문에 두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