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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김남일 감독 “지난 시즌의 뮬리치가 보여 고무적이다”

[골닷컴, 김천] 최대훈 기자 =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김천상무와 무승부를 거둔 뒤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갔으나 순위표에서 제 자리(리그 12위, 승점 11)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남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귀중한 경기에서 중요한 승점을 가져간다. 뮬리치의 움직임도 그렇고 골 넣는 장면들까지 오늘 경기로서 뮬리치가 예전에 보여줬던 그런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경기 부상자가 나오면서 사실 베스트 일레븐을 짜기 힘든 상황이지만 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들이 조금 더 분발해서 (선발) 자리를 메꿔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라면서 “주말에 울산현대를 상대하는데 좀 더 수비적, 조직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 홈에서 아직 승리가 없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좋은 경기로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마상훈이 조규성을 밀착 마크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김 감독은 “(마)상훈이 뿐만 아니라 수비라인 선수들에게 몇 가지 주문한 부분들이 있다. 대체적으로 잘 됐지만 실점한 장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헤딩은 못하더라도 경합은 충분히 붙어줘야 하는데 그걸 프리하게 놔둬서 실점의 빌미가 됐다. 계속해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김)지수하고 호흡도 나쁘지 않다”라고 답했다.

김영광은 후반 13분 조규성의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내는 등 경기 내내 빛났다. 이에 김 감독은 “굉장히 믿음직스럽다. 후방 라인에서 선방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면서 “영광이도 발바닥에 문제가 있는데도 계속해서 참으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들이 어린 친구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나 생각된다. 앞으로도 골문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홈에서 승리를 따내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아직 저희가 홈에서 승리가 없기 때문에 홈 승률을 높여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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