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대구] 이명수 기자 = 대구FC의 이병근 감독대행이 패인을 분석했다. 비가 많이와 패스가 부정확했고, 준비했던 것들이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구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대구는 안방에서 시즌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병근 대행은 ”비가 많이 내리면서 패스 나가는 것이 정확하지 않았다. 패스미스가 나와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카운터어택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준비한 것이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아서 반성한다. 앞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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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공격적인 선수를 넣고 싶었다. 에드가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 최대한 있는 자원을 활용하겠다. 에드가가 다음 경기에 가능할 것 같아서 그런 선수들이 합류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있는 자원에서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적으로 조금씩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다른 팀에서 우리 입맛에 맞는 선수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다. 있는 자원 안에서 만들어 쓰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