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은동] 이명수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송민규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경쟁자 엄원상, 원두재, 조규성과의 표 차이는 압도적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을 개최했다.
영플레이어상은 송민규에게 돌아갔다. 송민규는 이번 시즌 새롭게 급부상한 스타이다. 송민규는 27경기에 나와 10골 6도움으로 포항의 리그 3위를 이끌었다. 소속팀에서 활약에 힘입어 지난 10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승선했고, 이는 송민규의 연령별 대표팀 포함 생애 첫 태극마크였다.
송민규는 미디어 투표 115표 중 92표 몰표를 받았다. 또한 K리그 감독 12명 중 9표가 송민규에게 향했고, 선수단 대표자 투표에서도 송민규는 8표를 획득했다. 환산 결과 송민규의 최종 점수는 74.50점이었다.
엄원상와 원두재가 각각 11.33점을 받았다. 조규성은 2.85점이었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표 차이였다.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 송민규는 “가장 먼저 이 상을 받게 해주신 김기동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힘들 때 옆에서 좋은 말과 힘나는 말을 해주신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어머니 아버지, 가족들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