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통한의 역전패...김호영 감독, "패배에 대한 책임은 제게 있다"

[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김호영 광주FC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역전패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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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광주는 최하위에 그대로 머무르게 됐다.

김호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제골을 넣었는데, 전반전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역전골을 허용했다. 실점 장면에서 상대가 잘한 것보다는 우리의 실수가 더 컸다. 오늘 경기도 마무리가 잘 안 됐다. 좀 더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풀어나갔어야 했는데 실수가 나오면서 아쉬웠다. 다만 선수들이 실수했지만, 전체적인 운영이나 이런 부분에서 제 판단 미스였다. 패배에 대한 책임은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고, 사전에 방지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어차피 경기는 끝났고 잘 추스르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이번 시즌 유독 후반에 실점이 많은 광주는 또 후반 막바지에 실점을 내주면서 패했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역전패를 한 거고, 어떤 방법들을 강구해서라도 마지막까지 끈기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는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교체 타이밍에 아쉬움이 남게 됐다. 이에 대해 "펠리페가 부상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 부득이하게 교체카드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김종우는 빨리 넣을 수 있었으나 무리해서 넣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마지막에 하나 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투입했다. 교체 상황에서 돌발 변수가 있었고, 구상한 계획대로 잘 안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엄원상은 부상을 돌아온 지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기대한 대로 득점을 해줬고, 측면에서 움직임이 좋았다. 펠리페가 나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중앙에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원상이 인천전에 유독 강한 부분은 선수가 특정팀을 만나면 자신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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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 감독은 펠리페 부상에 대해 "돌아간 후에 자세하게 체크를 해봐야 알 것 같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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