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토트넘이 또 코너킥에서 실점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최근 4경기서 3 코너킥 실점. 맨시티전에서의 실점은 특히 허무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 원정을 떠났다. 이날 전반전에서 맨시티가 토트넘을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맨시티에 1실점만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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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1실점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나왔다는 점이었다. 전반 14문에 나온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미드필더 귄도간을 아무도 마크하지 않고 자유롭게 둔 것이 화근이었다.(귄도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년 이상 골이 없었다.)
이 골은 토트넘이 최근 4경기에서 허용한 3번째 코너킥 실점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비수 출신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 3백, 4백 시에도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보여왔던 토트넘은 최근 연달아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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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수비 문제는 수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최근 현지 보도에 의하면 알더바이렐트는 내년 2월까지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앞으로 약 2개월 간 알더바이렐트를 가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이 수비 집중력 부족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