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골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친정팀’ 서울 상대 결승골 이청용, NO 세리머니로 예우

[골닷컴, 울산] 이명수 기자 = 이청용이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은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예우를 표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5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이청용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나왔다. 이청용은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이청용은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득점한 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2004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청용은 볼턴, 크리스탈 팰리스, 보훔 등을 거쳐 올해 초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리턴 시 서울이 아닌 울산을 선택한데 이어 이날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이청용은 서울을 상대로 경기한 적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후 울산은 주니오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서울을 2-0으로 꺾었다. 후반 20분, 기성용이 그라운드를 밟으며 이청용과 기성용의 쌍용더비가 이뤄졌다. 이청용은 후반 42분 교체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은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이청용에게 특별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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