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이주현

[GOAL LIVE] 죽다 살아난 김진규, “공격 패스나 퍼스트 터치 자신 있다”

[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김진규는 아슬아슬하게 도쿄 올림픽 명단에 포함됐다. 당초 18인 엔트리에 김진규의 이름은 없었지만 22인으로 엔트리가 확대되며 추가 선수 4인에 포함됐다. 김진규는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김진규는 6일 오후 파주 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에 참석했다. 김진규는 올림픽 명단에서 탈락하고, 추가 합격했던 사이 이틀의 시간에 대해 “명단을 어느 정도 기대하긴 했었다. 실망도 했었고 홀가분하기도 했다”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

추가 선수 4인은 안찬기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규, 강윤성, 이상민이다. 김진규는 “감독님께서 ‘이틀 동안 너무 상실감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돼 미안하다’고 하셨다”며 “‘나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김진규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공격적인 패스나 퍼스트 터치에 자신 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능력을 갖고 있다. 훈련장에서 보면서 배우고 있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경기에 나간다면 공격진에 있는 어느 선수와도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진규의 소속팀 부산아이파크에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박종우가 뛰고 있다. 박종우와 김진규는 같은 포지션을 보고 있고, 많은 조언을 건네주고 있다. 김진규는 박종우의 조언에 대해 “하루하루 훈련할 때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고, 다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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