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잠실] 홍의택 기자 = 역사적인 '서울 더비'가 온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도 이를 거론했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에 0-1로 패했다. 팽팽했던 균형은 경기 종료 직전 깨졌다. 초반 5경기에서 무패를 달렸던 서울 이랜드도 한 박자 쉬어가게 됐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훈련 중 컨트롤할 타이밍이 있었는데 집중이 안 된 부분이 있었다. 그런 걸 잘 만들어가는 게 감독 역할이다. 다시 잘 준비해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라가겠다"라고 총평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제 운명의 한판을 향해 나아간다. 오는 14일 FC서울과 FA컵 3라운드 서울 더비가 예정된 상황. 비록 승격해 K리그1에서 만난 건 아니나, 수도 서울에 연고를 둔 프로축구팀끼리 맞붙는다는 건 그 자체로 의미가 상당하다.
정 감독은 "코칭스태프들과 서울에 대해 소통하면서 어떤 플랜을 쓸지 결정을 할 것이다. 당장 내일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며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