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대한축구협회

[GOAL LIVE] '장시간 비행 고충' 황희찬, "핑계일 뿐,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골닷컴, 파주]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5)은 최근 해외파 선수들이 장시간 비행 고충을 겪고 있지만 이는 핑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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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2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한다.

한국은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UAE와 5차전을 치른 후 출국해 17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현재 한국(승점 8점)은 이란(승점 10점)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있다.

황희찬이 NFC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황희찬은 "관중이 100% 들어온다는 소식에 선수들 모두 기뻐했다. 선수들한테 큰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오랜만에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만큼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 선수들과 팬들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완전 이적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팀에서는 너무 감사할 정도로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분들이 잘 챙겨준다. 생활하는 데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것 자체가 기쁘다. 훈련장에 들어서면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걸 통해서 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더 잘하면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러모로 동기부여가 되는 행복한 곳이다"고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리그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건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상대 선수들에게 압박을 받고 거칠다. 매 순간 훈련부터 경기에 나가는 것까지 너무너무 행복할 정도로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통해서 발전하고 싶다. 매 경기 잘할순없겠지만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면서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항상 새벽에 응원해주시는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황의조가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다. "(황)의조형이 대표팀에서 많은 골들을 선물해줬고, 승리를 안겨줬었다. 이번에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쉽다. 그러나 되게 좋은 선수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다들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중앙이 될지, 사이드가 될지 어디서 뛸지 아직 모르겠지만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하겠다"며 아쉬움과 함께 공백을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팀이 승리하는 데 꼭 골이 필요하다. 그게 저가 될 수도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누가 됐든 중요한 게 아니다. 대표팀에 온 이상 결과와 팬분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누가 됐든 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선수들도 준비한 것을 통해서 전술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유럽파들은 최근 장시간 비행으로 대표팀 소집에 있어서 고충을 겪고 있다. "굉장히 힘든 건 사실이다. 비행기를 경유해야 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있다. 비행시간도 길다. 정말 힘들지만 항상 이야기했듯 그런 것들은 다 핑계다.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가면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하는게 저희 일이다. 선수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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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직 전술적으로는 이야기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른다. 오늘 소집돼서 미팅하고 훈련을 시작한다. 감독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그것을 잘 인지하고, 100%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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