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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일주일만에 다시 맞대결' 이병근 감독,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성남FC와 일주일만에 다시 맞대결을 갖는 가운데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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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4일(토)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구는 승점 37점으로 5위에 올라있고, 성남은 승점 26점으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성남을 잡고 긴 부진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세징야가 멀티골을 터뜨리고 에드가가 멀티 도움을 기록한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이제 그 기세를 살려 다시 성남을 잡고 연승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6승 4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필사적으로 임해 2연승에 나선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이번 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6강 진출을 확보하고 여유가 있으면 ACL에도 더 매진할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결과와 행운이 모두 따르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잘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경기 이겼다고 해서 자만하지 말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는 성남도 준비를 많이 해서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밀리지 말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대구는 세징야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지난 경기 골맛을 본 정치인이 선발로 나선다. "훈련 과정에서 몸상태를 체크했을 때 좋다고 생각했고, 따로 코치들도 이야기를 해줬다. (정)치인이가 70분 정도 소화해주면 남은 20분은 (이)근호가 해결해 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가 노력을 많이했다. 강원전에서 선발 나갔을 때는 찬스가 왔을 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기회가 왔을 때 잘 살리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거라고 본다. 세징야가 결장하고 에드가가 체력적으로 힘든데 치인이를 비롯해 뒤에 있는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팀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징야의 부상 정도에 대해선 "걱정했는데 결과는 좋게 나왔다. 본인이 이번 경기에 나오려고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했다. 초반에 워밍업하고 준비운동까지 소화를 잘 했는데 슈팅 훈련 이후 느낌이 좋지 않아 대구에 남겨두고 왔다. 다음 포항전이랑 ACL을 뛰기 위해 몸을 만들어 오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구는 세징야 대신 중원에서 공격을 전개해 줄 키 포인트는 라마스다. "공격수들이 뒷공간으로 빠질 때 패스 타이밍이 좋다. (이)용래, 츠바사 (이)진용이 보다 뛰어나다. 오늘 공격할 때 시발점 역할을 맡아줄 거다. 상대 뒷공간을 빠져나갔을 때 타이밍 맞으면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성격이 좋아 동료들이랑도 순조롭게 어울리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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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공격수 뮬리치가 벤치에서 시작하지만 후반 투입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았다. 이에 대해 "위협적이다. 성남에서 핵심이고 득점 비율이 높다. 다만 우리 팀 스리백이 협력수비가 좋고 신장 높은 선수들이 있다. 뮬리치가 다른 팀하고 할 때 잘했지만 우리 팀하고 할 때는 기량을 제대로 못보여줬다. 수비수들에겐 제공권 싸움을 잘 하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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