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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인싸’ 손흥민, 경기 후 ‘레버쿠젠 후배’ 하베르츠와 친목

[골닷컴, 런던] 송재준 에디터 = 손흥민이 경기 후 첼시 선수들과 친목에 나섰다. 특히 ‘레버쿠젠 후베’ 카이 하베르츠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는 토트넘과 첼시의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첼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이야기를 나눈 손흥민은 골키퍼 에두아르드 멘디를 거쳐 티모 베르너, 하베르츠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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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하베르츠와 가장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하베르츠와 손흥민은 접점이 있다. 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출신이고, 레버쿠젠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아는 손흥민은 종종 독일에서 온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곤 한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 후 케빈 데 브라위너가 대표적이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 선수들과 친목을 도모한 손흥민은 변함없는 ‘인싸 기질’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안방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르며 프리시즌 일정을 마감한다. 리그 개막전은 오는 1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1라운드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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