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이명수 기자 = 울산현대와 FC서울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청용은 선발로 나서고, 기성용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울산과 서울은 30일 오후 5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위 울산과 6위 서울의 대결이다.
양 팀의 경기는 ‘쌍용더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청용과 기성용의 만남 때문이다. 서울에서 성장해 나란히 유럽 무대를 누빈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나란히 K리그도 돌아왔다. 이청용은 친정팀 서울 대신 울산행을 택했고, 기성용은 오랜 협상 끝에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산의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원두재, 박정인,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 주니오가 선발로 나선다. 이청용과 고명진은 친정팀 서울을 상대하게 됐다.
서울은 양한빈, 고광민, 황현수, 김남춘, 윤종규, 정현철, 김원식, 정한민, 한승규, 조영욱, 윤주태가 선발로 나선다. 기성용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서울의 벤치에는 유상훈, 차오연, 양유민, 김진야, 고요한, 박주영, 기성용이 앉는다.
이날 기성용이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지난 2009년 11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이후 3,935일만에 K리그 복귀가 이뤄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