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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이청용 결승골’ 울산, ‘기성용 25분’ 서울 3-0 제압...선두 수성

[골닷컴, 울산] 이명수 기자 = 울산현대가 FC서울을 꺾고 선두를 지켰다. 이청용이 결승골을 터트렸고, 서울의 기성용은 3,395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울산은 30일 오후 5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울산은 4-1-4-1로 나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4백에 섰다. 원두재가 중원을 지켰고, 2선에 박정인,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이 나섰다. 원톱은 주니오였다.

서울의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고광민, 김남춘, 황현수, 윤종규가 4백에 섰다. 김원식과 정현철이 중원에 포진했고, 2선에 정한민, 한승규, 조영욱이 자리했다. 원톱은 윤주태였다.

포문은 울산이 열었다. 전반 3분, 고명진이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10분, 주니오의 슈팅을 양한빈이 선방했고, 전반 15분, 한승규의 슈팅은 조현우 정면으로 향했다.

선제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청용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득점한 이청용은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주니오가 마무리하며 울산이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박정인을 빼고 윤빛가람을 넣었다. 윤빛가람은 후반 2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1분, 이청용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서울 벤치는 후반 15분, 조영욱 대신 고요한, 후반 20분, 정현철 대신 기성용을 투입했다. 기성용은 2009년 11월 21일 이후 3,935일 만에 K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서울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0분, 한승규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된 뒤 조현우의 품에 안겼다. 후반 33분, 윤주태의 슈팅도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외면했다. 후반 추가시간, 정훈성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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