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고양종합운동장] 김형중 기자 = 결승골의 주인공 이동경이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12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국가대표팀이 이동경, 이주용, 이영재의 연속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동경의 선제골은 결승골로 연결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기자회견에 나선 이동경은 "전방압박과 성실하게 뛴 게 도움됐다"라고 밝힌 뒤 "내년 올림픽을 위해서도 잘 해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동경은 최근 포르투갈 클럽으로의 이적 성사 직전 불발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형들과 호흡을 맞추며 맹활약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간 일은 생가하고 싶지 않다.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성숙한 답변을 했다.
23세로 올림픽대표팀의 주축인 이동경은 기존 동료들을 상대로 맞아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그는 "좋은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끝까지 경쟁에 있어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