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안양] 강동훈 기자 =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김천상무전을 앞두고 친정팀을 상대하는 조규성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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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23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승점 20점으로 2위에 올라있고, 김천은 승점 16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팀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김천도 2경기 승리가 없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총력전이 되면서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양은 최근 2경기 동안 4실점을 헌납하며 수비 불안 문제가 있다. "수비 불안은 늘 있다. 다만 지난 경기 때도 그렇고, 수비라인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착오가 있어서 어려웠던 것 같다. 오늘은 이전 경기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수비라인이나 전체적인 압박의 강도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게 준비했다. 강한 압박을 통한 볼 탈취가 주요 포인트다"며 전술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날 안양은 김준섭이 선발로 나선다. 이에 대해 "현재 22세 이하 선수 중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다. 얼리 크로스나 슈팅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도 해서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 동안 깜짝 쇼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경남전이 끝나고 변화를 예고했다. "당시 전체적인 수비라인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어려웠고, 의도치 않게 경남의 공격 전술에 빠져들었다. 밑으로 자연스레 내려서다 보니 볼을 전개하는 데 어려워서 공격을 나가지 못했다. 오늘은 라인을 더 올려서 위에서부터 공격적인 압박을 통해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창범이 조타난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늘은 전술적 변화를 줬다. 공격 시에는 홍창범을 조나탄 옆에 두면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먼저 득점을 노리기 위해서 공격 숫자를 많이 가져가기 위한 변화다. 또, 볼을 빼앗기면 앞에서부터 바로 압박을 통해 볼 탈취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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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친정팀 안양을 거쳐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현재는 올림픽 대표팀 후보군에도 올라있다. "안양에 있을 때보다 여유가 생겼다. 안양에서 뛸 때는 신인이다 보니 급한 모습이었고, 템포 조절 능력이 부족했다. 전북을 거쳐서 김천에서 뛰면서 스스로 템포 조절이나 문전 앞에서 찬스가 왔을 때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런 점이 좋아졌다"며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