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이병근 감독, "운이 없었다, 결정적 기회 살리지 못해 아쉬워"

[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성남FC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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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4일(토)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 0-0으로 비겼다. 대구는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공격에서 2% 부족함이 많았고, 결국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38점으로 5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에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았을 텐데 결정적인 기회를 살라지 못해 아쉽게 비겼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상대에 밀리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줬다. 마무리에 운이 안 따라줬던 것 같다. 오늘 선수들이 서로 같이 도우면서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다음 경기 승점 6점짜리 포항전인데 집중해서 준비를 잘하겠다. 포항전에 모든 것을 쏟아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총평했다.

이날 대구는 세징야의 빈자리가 확실히 느껴지는 경기였다. 이에 대해 "마지막에 결정을 지어줄 수 있는 부분에서 세징야나 에드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정)치인이에게 경기 시작 전에 상대 뒷공간을 파고 드는 움직임을 주문했는데, 몇 장면은 잘 나왔다. 라마스와 호흡도 좋았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발로 나와서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경기에는 세징야가 부상에서 회복해서 돌아온다면 승점 3점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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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은 윙백, 윙포워드 그리고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고 있다. "남들보다 한 발 더 뛸 수 있는 지구력과 승부욕이 강하다. 승원이는 어디서 뛰든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준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있고, 실제로 잘해주고 있다. 후반전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칠 때 측면에서 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데도 능하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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