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돌아온 홍정운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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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승점 34점으로 6위에 올라있고, 인천은 승점 33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는 최근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여름 휴식기 이후 리그 4연패 포함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공격에서 에드가와 세징야의 발끝이 조용해 5경기 4골에 그쳤고, 수비라인에서 불안함을 지우지 못하며 9실점을 헌납한 게 부진한 이유였다. 그나마 최근 적응을 마친 라마스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부분에서 위안 삼을 수 있다. 여기다 수비에선 홍정운이 복귀했다. 대구는 다시 긍정적인 힘을 되찾아 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순위가 많이 내려왔다.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반드시 만회를 해야 한다. 준비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해내자고 강조했다. 인천도 최근 분위기가 좋아졌고,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가 많이 있다. 이 부분에서 밀리지 말고, 다 같이 원팀이 돼서 힘든 고비를 헤쳐나가자고 이야기했다"고 경기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대구는 수비에서 홍정운이 돌아왔다. 오늘 경기에서 어떤 역할을 중점적으로 맡아달라고 이야기했는지에 대해서 "몸 상태는 솔직히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다만 영리하고 지능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예측하고 미리 움직이는 데에 있어서 뛰어나다. 스리백에서 리딩하는 역할도 좋다. 오늘 무고사를 집중적으로 막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스리백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정운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하며 팀을 잘 이끌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대구가 후반기 때 주춤했던 이유 중 하나는 세징야의 무득점이다. 세징야는 5월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보통 어려운 고비 때 세징야나 에드가가 한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상대가 두 선수의 스타일을 간파하고 대인방어를 통해 집중견제를 하다 보니깐 어려운 것 같다. 세징야가 체력적으로나 컨디션이 나쁜 편은 아니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어려워할 때 황순민, 라마스, 정승원 등 다른 쪽에서 공격 루트가 생겨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라마스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조금 더 시선을 분산시켜 준다면 세징야가 득점을 해주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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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스가 최근 적응을 마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보통 미드필더를 횡으로 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중앙에 미드필더를 두 명을 두고 그 위에 라마스를 뒀다. 라마스가 그 자리에서 볼배급이나 볼을 관리하는 능력, 스루패스가 예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용래와 (이)진용이가 중원 싸움에서 이겨주고, 볼이 앞으로 전개된다면 인천의 수비가 견고하지만 뚫어내면서 결과를 가져올 거라 기대한다. 외국인 선수 3명이 잘 통해서 맞아떨어지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