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성남] 이명수 기자 = 선두를 지킨 울산의 김도훈 감독이 기쁜 마음을 전했다. 리그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주니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남겼다.
울산 현대는 23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승점 42점 고지에 오르며 2위 전북의 추격을 따돌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도훈 감독은 “성남 원정이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어쨌든 승리 해서 선두 수성을 했기 때문에 기쁘다. 주니오가 좋은 기록을 세웠고, 축하한다. 선수 모두가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나상호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성남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고, 힘들게 승점 3점을 가져왔다. 김도훈 감독은 “매 경기마다 힘든 상황이 나오지만 우리 선수들은 극복하고,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더운 날씨에 고생했다.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니오에 대해 “주니오는 대충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 노력하니까 결과가 따라온다. 훈련이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올해 특히 좋았다”면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몰아치기에 능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