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성남] 이명수 기자 = 오늘도 ‘골무원’ 주니오가 출동했다. 단 5분 만에 2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자신의 리그 100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울산 현대는 23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승점 42점 고지에 오르며 2위 전북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주니오는 자신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주니오는 2017년 대구 소속으로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2018년 울산 유니폼을 입은 주니오는 꾸준한 활약으로 매 시즌 울산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주니오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리그 전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주니오는 성남을 상대로 전반 35분과 전반 40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 중인 주니오는 경기 당 1골이 넘는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33세의 나이가 무색한 맹활약이다. 축구팬들은 주니오에게 ‘골무원’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공무원처럼 매 경기 득점으로 출석 도장을 찍는다는 의미이다.
주니오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은 전북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한 선두를 지켰다. 매 경기 1골 이상 책임져주는 주니오의 활약에 울산은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